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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캐쉬카우인 롯데케미칼이 2025년도에도 적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한다. 

 

기업 체질자체는 개선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환율, 해상운임등 외부적 요인이 다소 개선되어서 숨통이 좀 트일것이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망이 밝지 않다.

 

결국 주식은 시간싸움.. 2~3년정도야 기다려줄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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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미 두세번정도 수익을 줬었던 종목 롯데지주다. 

 

이름은 롯데지주로 되어있지만 지주사 치고는 지배구조가 희한하긴하다.

 

과거 몇번의 슈팅을 주었고 특유의 지주사 저평가로 인해 자주 낮은 가격에 거래되었으나

 

주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주곤했다.

 

그야말로 오랫만에 당기순이익 적자를 내면서 배당조차 불투명한 기업이 되었다.

 

 22,650원에 1350주 매수로 약 3천만원 정도를 매수하였다.

 

현재는 -7% 안팎에서 손실을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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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1. 현금유동성에 잠시 어려움을 겪었으나 여전히 부동산자산을 다수 가지고 있어서 청산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있다.

 

2.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의 부진이 원인이지만 여전히 롯데칠성 등 현금흐름을 창출해주는 계열사가 건재하다.

 

3. 특히 화학분야는 과거 일진머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터리얼즈의 주가가 상당히 고평가되어있던 시절 매입한 것이 재무상 타격을 주었다. 2차전지쪽이 현재는 전망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전기차가 미래산업이라는 점에서 포텐셜이 있다고 보고있다. 

 

4. 롯데지주는 아슬아슬한 지배구조로 인해 유상증자를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롯데지주의 지배구조에 대해서는 나중에 깊게 다뤄보겠다. (과거 주가가 10만원이 넘어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신동주와 현 오너인 신동빈의 지분싸움이 발생했던 시점이었다. 물론 형제의 난이 다시 발발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 신동빈은 롯데지주우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이탈했다.)

 

5. 롯데지주는 자사주 비율이 30%가 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있다. 4번에서 상기한 부분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24년도 4분기 발표한 주주환원을 위한 밸류업계획에 자사주 소각 및 분기배당에 대한 내용이 있다. 25년도에 상당한 양의 자사주가 소각될 수 있음을 기대하고 있다. 

 

6. 배당컷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신동빈 회장은 4500억에 달하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2300억에 달하는 대출을 가지고 있다. 신동빈회장에 국내 기업총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아가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신동빈 회장은 자신의 의지와는 어느정도는 무관하게, 어쩔 수 없이 100억 수준의 연봉과 롯데지주로부터 발생하는 주당 1,500원 수준의 현금배당이 필요하다.  적자배당이 충분히 가능한 배경이 된다.

 

현재 비중에서 추가로 더 매입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최근 부동산 매입으로 인해 상당한 상환액 발생으로 개인적인 현금흐름이 답답한 면도 있고 이미 전체 포트폴리오의 80%에 육박하는 비중은 비중조절 실패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지금 충분히 매력적이고 좋은 종목이 많기 때문에 다른종목에 대한 추가매수를 할 계획이 있고 롯데지주에 대한 추가매수는 더 이상 고려하고 있지 않다. 25년도 4월쯤 배당이 나오면 해당 배당액정도는 그때 주가를 봐서 추가 매수를 할 수도 있겠다. 

 

 

목표가는 3만 후반 ~ 4만 초반정도로 보고있다. 

 

대부분의 리포트도 비슷한 금액을 목표가로 설정하고 있으며 보수적으로 판단하더라도 3만 중반정도는 적정가로 볼 수 있겠다.

 

롯데의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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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보면 그동안 멍청한 짓을 많이했다.

 

꼭 공부 못하는 놈이 나만의 방법으로 공부하듯

 

투자도 잘하는 양반이 이미 길 닦아논게 있는데

 

그거 따라가면 될 것을 나만의 비법을 찾는다고 뻘짓거리 한 세월을 생각하면

 

답답하다.

 

괜히 돈쓰고 시간쓰고 힘쓰고

 

 

금액이 크든 작든 결국 포트폴리오 구성은 투자해야한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것은 위 사진처럼 지금의 버핏이 아니라 과거의 버핏이 부를 축적했던 과정을 

 

트래킹해서 그 움직임을 따라가야겠다.

 

총액이 작으니 답답하게 느껴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석은 크게 틀리지 않는다.

 

 

버핏은 금융주를 선호한다.

 

은행, 보험주가 가지고 있는 안정성과 막대한 현금창출능력을 믿는 것이다.

 

그의 대표적인 투자인 코카콜라도 마찬가지가 되는 것 이다.

 

 

지금 비율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가이코에 대한 투자가 버핏이 꼽은 최고의 투자인 이유는

 

아마도 가이코에서 창출된 막대한 현금흐름 덕이었을 것이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은 나 같은 직장인 투자자가 하기에는 한계점이 어느정도 명확했다.

 

먼 미래에 시간이 좀 있으면 해볼만 하겠다.

 

 

올해 투자할 기업은 다음과 같다.

 

국내금융 (50% 비중)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수출주(20% 비중)

-현대차2우B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

 

조선주(5% 비중)

- 삼성중공업

 

해외증시 (25% 비중)

- 중국공상은행(상해,홍콩)

-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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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남아있던 절반을 모두 정리하였다.

포지션을 작게 잡았었는데 무난히 익절한 듯.

차트상 상승여력있다고 보여지지만 목표가 도달한 경우 익절하는 원칙.

요즘 저렴한 기업을 찾기가 어렵다.

당분간 익절과 손절을 통해 현금확보를 할 예정.




박스권이라면 코스피 2500선에서 맞고 내려오지 않을까..

코스피 위아래로 움직인거야 코로나 전후로나 그렇지.. 나에게는 아직 박스피의 이미지가 강한가보다.

일단 박스에 갇힐 것으로 보고 비중조절에 들어갈 예정.

박스권에서는 순환매가 돈다.

각 섹터가 돌아가면서 급등과 급락이 나오는 구조.

안랩이 최근 급등이 나왔다.

분위기가 정치테마로 옮아가는 느낌이 든다.

정치테마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야수의 심장이라면 관심가져보시는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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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매수해놓고 적절하게 익절 하지 못해 묻어두었던 토니모리를 오늘 보유량 50% 매도하였다.

 

매수를 크게 하지는 않아서 소소하게 수익 보았다.

 

https://moogando.tistory.com/44

 

중장기 하락세지만 강한 탄력을 가진 화장품섹터 - 토니모리 20220913

화장품섹터는 중국의 한한령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은 대표적인 섹터 중 하나이다. 그 중 특히 토니모리는 상장 이후 연봉이 매해 음봉인 종목으로 단 한번도 상장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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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 절반 매도는 원칙인데 4,800원 부근에 갔을 때 기계적인 매도를 하지 못하여서 발라먹기를 못하였다.

 

기계적인 매수 매도를 다시 연습하기 위해 50% 매도하였다.

 

손절도 욕심때문에 못하고 익절도 욕심 때문에 못한다.

 

손절은 현금비중 조절 실패, 혹은 급등주에 대한 추격 매수 때문에 흔히 발생한다.

 

익절은 더 먹겠다는 욕심때문에 못한다.

 

비자발적 장기투자는 가치투자가 아닌데 괜히 차트보고 목표가를 높게 잡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오늘 애증의 종목 애머릿지를 손절했다.

 

애당초 테마주로써 매수했었고 그렇다면 단타로 처리했어야 했었다.

 

https://moogando.tistory.com/59

 

의료용 대마 테마주 애증의 애머릿지(뉴프라이드) 드디어 거래재개, 주가의 향방은? - 20220927

9월 26일 거래재개되며 최고 4,900원까지 주가가 치솟았던 애머릿지는 만 하루만에 3,300원을 구경하고 거래정지 시점보다 낮은 주가에 장을 마쳤다. 거래가 정지된 2년 반동안 유상증자, CB전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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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ogando.tistory.com/40

 

상장폐지냐 거래재개냐 일생일대의 기로에 선 애머릿지(뉴프라이드) 20220911

애머릿지(구 뉴프라이드)의 개선기간이 드디어 종료되었다. 9월 16일까지 개선계획 이행결과를 제출하게 될 것이고 그로부터 20일 이내에 상장폐지 혹은 거래재개가 될 예정이다. 전년도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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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ogando.tistory.com/24

 

급등주, 테마주 타고싶을때 꺼내보는 종목 - 애머릿지(뉴프라이드) 20220119

요즘 주식쟁이들에게 가장 핫한 주제 두 가지를 고르자면 하나는 엔솔상장, 또 하나는 신라젠 상폐가 아닐까 싶다. 이게 남얘기가 아닌게.. 보유종목 중 거래정지중인 종목이 하나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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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종목을 세 번이나 포스팅했으니 나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 종목인지는 더 말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여기서 교훈 

 

1. 최초 매수하였을 때 남의 말 듣고 산 것이 잘못.

 

2. 이후 제때 익절/손절하지 못해서 거래정지까지 간 것이 잘못.

 

3. 거래정지 풀렸으면 얼른 털고 나올 것을 괜히 희망을 품고 쥐고 있다가 지하층 밑에 맨틀까지 보고 온 잘못.

 

뭐 물 이빠이 저점에서 탔으면 탈출했었겠지만 바닥 없는 주식에(특히 우량주도 아닌데) 물 타기 하면 신세 조질까 봐 말았다. 

 

결과적으로는 크게 손실 보았지만 이래저래 좋은 경험이다.

 

 

결론

 

토니모리 + 194,176원

 

애머릿지 - 1,115,846원

 

2023년 손익 - 921,670‬원

 

남의 말 듣고 주식 사지 말자.

 

기계적 매도 연습할 것.

 

실현 안 한다고 손실 아닌 거 아니다. 

 

그건 현실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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